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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의 자그마한 빵집에

오후 3-4시만 되면 줄이 길게 늘어져있길래

뭐하는 곳인가~ 검색해봤더니

유명한 맛집이라고?!


빵 나오는 시간인 오후 4시부터 오픈해서

만든 빵이 다 팔리면 문을 닫아버리는 ★한정판매★



언젠간 먹어보고 말겠다! 라며 기회만 노리다가

날 잡아서 3시 반부터 줄 서기 시작! 



별써부터 줄이 이만큼~


주인아저씨가 손님 수를 딱 세고있다가

4시 이후에는 고로케가 모자랄것 같다며 손님들을 돌려보내기 때문에

부지런히 가야한다ㅠㅠ 




4시 땡!

드디어 가게로 입장~ 



가게만큼 메뉴도 소박~

스콘/곡물빵/꽈베기/쿠키 1500원

감자치즈고로케/카레고로케 2000원


들어가면 10개 사야지+_+!! 하고 있었는데

인기품목인 고로케는 한 사람당 4개씩만 살 수 있었다ㅠㅠ

친구라도 데려올걸~


덕분에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온 가족이 단체로 빵을 사가는

재밌는 풍경도 볼 수 있다ㅎㅎ




가게의 메인 메뉴인 카레고로케와 감자고로케!


빵을 만들 때 마다 기름을 바꾼다던데 

그래서 그런지 다른 빵집들의 시커먼 고로케와 달리 노란색이다~





빵을 만드는 오아저씨와

카운터를 책임지는 와이프와 따님?ㅎㅎ





집에 오자마자 개봉!


맛은 두둥..!! o_O

 입에서 살살 녹아서 언제 다먹었는지도 모르겠다

한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!


다음에 또 가야지~





최근 정자/홍대에 체인점이 오픈했다던데

요기 죽전점이 원조라고 하니 꼭 한번 가보자!ㅎㅎ


찾아가는 길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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